앱 어플 리뷰

앱테크 앱 사용후기 모음 01 (invight, 레이블러, 만물상, 모아이, 애니맨, 편의점각)

Jyevi 2022. 6.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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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꽂히면 몰아서 다 해봐야 하는 성미를 가져서, 앱테크에 빠졌을 때 검색해서 나오는건 다 다운받아서 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서 블로그나 유튜브 뿐만 아니라, 짬나는 시간에 하려고 앱테크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이동하는 시간이나 일하다 잠시 엘베 기다리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볼까 싶어 열심히 다운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큰돈을 기대하고 하시면 안됩니다.

개당 200원, 300원, 어떤건 몇십원인 경우가 있는데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시간당 최저시급정도만 나와도 많이 버는 수준이니 주업으로 여러개 하실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틈틈히 몇백원 벌어서 공짜커피 마신다, 라는 생각으로 하셔야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어요.

자, 그럼 앱테크 앱 사용후기 시작합니다.

 


1. Invight  인바이트

 

앱스토어 : 있음 플레이스토어 : 있음

 

 

 

 


 

설문조사 앱입니다.설문조사를 하고나면 포인트를 주는, 간단한 방식이죠.

여기는 그래도 설문조사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700원짜리도 있는데, 대신 설문조사 대상 조건에 맞아야만 가능합니다.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포인트를 주는데 대개 50원을 줍니다. 0원 일때도 있구요.

저는 조건에 안맞는 경우가 꽤 많아서 50원만 받을때가 많았어요.

그래도 앱 사용이 편리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쏠쏠하게 했습니다.

다만, 앱에 렉이 많아서 가끔 설문조사하다가 안넘어가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안쓰는 중입니다.

 

 


2. labelr 레이블러 

앱스토어 : 있음 플레이스토어 : 있음

레이블러는 다른 설문조사 앱테크 앱과는 조금 다릅니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자료 제작에 참여하는것으로, 참여방법도 다소 복잡합니다.

단순 조건에 맞게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테스트의 가이드에 맞게 데이터를 가공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인턴기간 같은 프로젝트를 거쳐야 정식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하다가 말았는데, 이유는 앱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PC로 진행해야 하는 과제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초에 앱테크를 하려는 이유가 짬나는 시간에 잠깐 하기위해서 였는데, 학습뿐만 아니라 PC 등에서도 해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야 하더라구요.

대신 단가가 다른앱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저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일단 지금은 두개의 본업과 포스팅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집에서 프리랜서를 하거나, 조금 시간을 들여 다른 앱테크 보다 돈을 좀 더 벌고 싶은 분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3. 만물상 

앱스토어 : 있음 플레이스토어 : 있음

 

만물상앱은 뭐랄까, 광고보는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카카오페이지나 게임을 하면서 게임내 캐시를 무료로 받기위해 특정 계정을 팔로우 하거나, 동영상을 보고, 앱을 까는 등의 활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만물상에서는 팔로우나 앱설치, 로그인 등을 하면 만물상 캐시로 넣어줍니다.

카카오페이지 등과 다른점은 그걸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뿐만 아니라 출첵만으로도 돈이 꽤 되기 때문에 상당히 쏠쏠합니다.

중간중간 이벤트 타임도 꽤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고 기프티콘으로도 변경 가능합니다.

만물상이 쏜다, 라고 1원에 이것저것 응모할 수 있는게 있는데 이것또한 쏠쏠하다는데.. 저는 안되봤어요.

만보기도 있는데 이역시 저는 안해서 패스!

 

 


4. Moai 모아이 

확인해보니 모아이는 없어졌네요!

 


5. Anyman 애니맨 

앱스토어 : 없음 플레이스토어 : 있음

애니맨은 심부름 앱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폭팔적으로 잘된다고 해서 저도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안타깝게도 저희동네는 하루에 알람이 한두개 밖에 안뜨고 그나마도 뭔가 상시대기중인분이 있는건지 바로바로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대로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심부름을 선택할 수 있고, 범위를 선택 할 수 있어서 오가는 길에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이걸 저에게 추천해준 후배는 퇴근길에 켜서 퇴근길이랑 경로가 겹치는 경우에 받아서 용돈벌이를 한다고 합니다.

퇴근하면서 몇천원 버는거라 쏠쏠하다고 하네요.

약심부름도 종종 있고, 의외로 떡볶이를 많이 사다준다고 합니다.

벌레잡아달라는 심부름도 꽤 있다고 하니 벌레잡을 수 있는분들은 도전..!

저는 벌레잡아달라고 제가 불러야 할 지경이라 하하.

본인이 1인가구 밀집지역에 산다거나, 퇴근길이 그렇다면 쏠쏠한 벌이가 될거 같습니다. 

 

 


6. 편의점각 

이건 이틀하다 지웠습니다.

진짜 그냥 말그대로 노가다.

광고도 많기는 한데, 진짜 그냥 노가다라서 지웠습니다.

뭔가 게임같은 느낌이라서 시작했는데 진자 타이쿤같아요.

상하차, 재고관리, 카운터 등이 있는데 말그대로 터치터치 하는 알바입니다.

근데 속도 좀 붙으려고 하면 광고떠서 광고 눌려서 답답하긴 합니다.

알바도 주거나 할 수 있는데 나름 쏠쏠하다고는 하나 저는 틈틈히 하는거 치고 단가가 너무 낮아서 지웠습니다.

 

 

 


6개를 했는데도 반도 더 남은거 보니 제가 진짜 눈에 띄는건 다 받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였는데 처음에는 쏟아지는 미션과 설문조사 하느라고 한두시간씩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돈벌리는 재미도 있고하니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게 두어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앱테크 앱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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