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

[방문일지] 그루브 Groove (제주 협재)

Jyevi 2021. 5.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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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일자    2021년 4월 22일 

 

그루브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소품집 갔다가 노을이나 보자, 라는 마음에 그냥 들어갔는데 리뷰 쓰려고 보니 유명한 카페였습니다.

그래서 카페 내부사진과 음료수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흠.이 버릇은 언제쯤에나 들일 수 있을까.

 

 

그래서 카페 공식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외부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을보기에도 적격입니다.

 

 

입구 사진도 업체 사진.

지금은 저것보다 뭐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소품도 판매하시고 와인, 빵 등 갖가지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으로 관광지 치고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커피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 그루브 꿀 케이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시나몬이 들어있어서 저는 한입만 먹기는 했는데, 계피향만 빼면 아주 맛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순간, 사진 오른쪽 상단에 비행기가 찍혀있는걸 지금 알았습니다.

루프탑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오면 실내공간이 있고 외부에 이렇게 루프탑이 있습니다.

 

 

협재 해안이 보이는 루프탑 풍경.

태풍 올 때라 그랬는지 구름이 장관입니다.

바 형태로 된 높은 좌석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바닷가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노을 시간에 맞춰 카페에 갔지만 하필 구름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앉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외국 같지 않나요.

풍경이 꼭 외국 해변 마을 같습니다. 구름이 여러 겹이 쌓여 그림 같기도 하고요.

민트색 건물은 의외로 횟집입니다.

앞에 횟집만 아니면 정면으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건데, 조금 아쉽습니다.

 

 

 

보이시나요? 여러 겹이 쌓인 색색의 구름과, 에메랄드 빛 바다, 굽이진 해안을 따라 있는 크고 작은 건물.

그리고 은근슬쩍 묻어나가는 민트색 횟집 지붕.

보다 보니 정이 듭니다.

 

 

커피 맛도 좋고, 케이크도 맛있고 건물이 커서 일지, 인구밀도가 낮아서 굉장히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는 카페 그루브, 추천드립니다.

바로 앞에 차도 댈 수 있으니 차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편합니다.

 

앞에 있는 서쪽 가게, 기완이네 등을 구경하고 나서 커피 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ww.instagram.com/groov.jeju/

카페 그루브

064-796-3336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3

영업시간

금, 토, 일, 월 10:00 - 21:00

화, 수, 목 10:30 - 18:00

     화장실  ▶     내부      흡연실  ▶     없음      주차장  ▶     있음    와이파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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