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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잡식성/N] 영국발음을 꿈꾸는 당신에게 : 이 책 들고 영국가자 - Karl R. Twohig (2019.01.17)

Jyevi 2021. 5.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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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들고 영국 가자] Karl R. Twohig    

 

 

이 책 들고 영국가자

영국영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영국영어를 접할 수 있는 국내교재는 적은 상황에서 반갑게 나온 책이다. '영국영어'는 미국영어보다 덜 중요한 언어인 것 같다. 변

book.naver.com

 

영어는 제 꼴찌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아니, 저라는 사람 자체를 바꿔놓았습니다.

당신이 몇살이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패를 했든 상관없습니다.

한 번만 더, 자신을 믿고 시작해보길 바랍니다. 당신의 도전은 반드시 값진 보상을 받게 될 겁니다.

당신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영국영어가 멋있다는 말은 이제 일반상식일 정도로 유명합니다.

버터가 굴러가는 듯한 미국 발음보다 딱딱 끊어지는 영국 영어의 매력이란.

게다가 영어의 본고장, English의 오리지널 이라는 명성으로 영국 영어에 대한 선망을 단단하게 다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영국영어에 대한 열풍이 시작된 건 아마 '셜록홈즈'아닐까 싶습니다.

그전에는 아~ 영국영어 멋있지. 정도였다면 잘생김을 연기하는 일명 '잘생긴 오이' 베네딕트의 셜록홈즈 연기를 본 뒤로는 '와 나도 영국 영어 배우고 싶다'로 변한 것 같습니다

 

 

 


 한 줄 평은?  영국영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다, 미국 영어와의 차이점 등을 설명해 주는 책 


 

사실 책 자체는 나온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2005년 책에 절판이니 말 다한 거죠.

그래서 책을 있는 그대로 달달 외우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 책이 오래된 만큼 영국 영어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이 틀리지는 않다는 것.

이 책 들고 유학 가자, 가 콘셉트이니 만큼 단순 단어의 차이나 발음의 차이의 종류에 대해 나열하는 책이 아닌 차이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왜 그런 차이가 있는지 등을 이해하기 좋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암기에 약해서 반드시 어떤 것을 이해해야만 머릿속에 남기 때문에 그런 저에게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누르면 상세페이지로

 

요즘은 영국 발음을 보고 들으며 배울 수 있는 매체가 아주 많기 때문에 오디오 파일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언어를 배울 때 굳이 옛날 드라마를 보며 배울 필요 없듯이 듣기 말하기는 최근에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따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밀리아 클라크나 에밀리 블란트, 베네딕트, 콜린 퍼스 등의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 드라마를 보고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쨌든, 저는 영국 영어에 상당히 심취해있었고 (사실은 지금도 영국 영어를 익히겠다는 욕망이 있지만 바빠서 잠시 누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멋있어 보이고 싶다, 라는 이유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시는 분을 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 또한 좋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위해서, 유학을 위해서,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취업이나 유학, 시험은 끝이 정해져 있기에 목표 달성이 되고 나면 공부를 포기하기 쉬운데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라는 목표는 끝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더 이상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영어뿐만 아니라 제3외국어까지 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니 말입니다.

능숙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여행 가서 싫거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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