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자 2020년 6월 09일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핸드드립을 집에서 해 먹지만 가끔 기계에서 내린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을 때 카페로 향합니다.
노트북이나 책을 들고 항상 식사시간 2,3시간 전에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에서 더 퍼져있지않고 배고파서 집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계획입니다.
안 그러면 세월아 네월에 죽치고 앉아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녀온지는 거의 1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며 가며 보니 여전하더군요.
시작은 여기에 맛있는 빵을 판다는 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구가 입구처럼 생기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잠시 문 앞에서 망설였습니다.들어가되 되는 건가.
카페는 맨 처음 사진처럼 블랙 컨셉으로 되어있고 안쪽은 이렇게 화분으로 가득한 인테리어입니다.
안쪽은 노트북을 하거나 공부, 책을 보기에는 불편한 테이블입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높이가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맨 위의 사진부분인 블랙 인테리어 부분은 앉아서 다른 무언가 하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구석진 곳까지 인테리어를 신경 많이 쓴 티가 납니다.
그리고 뒷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숲 속에서 일하는 듯한 기분을 주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앉았는데, 이때는 살짝 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콘센트가 없어서 노트북을 들고 갔던 저로서는 살짝 불안했습니다.
할아버지 노트북은 언제 배터리가 없어서 꺼질지 모르니까요.
지금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좌석의 단점이라면, 나뭇잎들이 테이블 쪽으로 자꾸 침범해서 누군가 나를 자꾸 건드리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화장실은 이쪽이 아닌 계단 쪽으로 올라가면 있는데 아주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저는 카페에 가서는 커피와 빵 사진은 찍지 않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언제쯤이면 진정한 블로거로서 사진을 찍을는지.
작은 동네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체인점이 있는 카페입니다.
남성역에서 아주 가까운데, 이수역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은근히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고 좌석은 많아서 여유롭게 있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아메리카노도 꽤 맛있고, 그때 먹었는 마들렌(정확한 이름을 모릅니다.)인가도 맛있었습니다.
먼셀 커피 이수점
02-6405-0028
서울 동작구 사당로 257 1층
매일 11:00-22:00
화장실 ▶ | 외부 | 흡연실 ▶ | 없음 | 주차장 ▶ | 없음 | 와이파이 ▶ |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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