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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잡식성/N] 나는 가능성이다 - (2015.11.25)

Jyevi 2021. 7.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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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능성이다] 페트릭 헨리    

 

나는 가능성이다

오프라 윈프리도 극찬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작은 영웅~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트럼펫 주자이자 피아니스로 우뚝 선 패트릭 헨리 휴스를 만나보자!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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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헨리, 나는 네가 할 수 있다는 걸 잘 알아.

그러니 불평은 그만하고 당장 움직여.




                              


 

위의 글은,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나는 네가 할 수 있다는 걸 잘 알아. 그러니 불평은 그만하고 당장 움직여.'

움직이는 사람이 되야하는데 말입니다.

 

페트릭 헨리라는 사람 들어보신적 있나요

그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졌습니다.

팔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관절장애, 척추장애가 있는데 그뿐만 아니라 무안구증으로 태어났습니다.

이 중 하나만 있어서 우울하고 힘들 것 같지만 그는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운동을 안해서 가늘어졌다, 를 제외하고는 멀쩡한 팔다리를 가진 저 조차도 하기 힘든 일들을 거뜬히 해냅니다.

신체적 불편함과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며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한 줄 평은?  기적적인 성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그는 기형아로 태어났지만 그의 가족과 그는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위 글에 나온것 처럼 가족들은 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켜줬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을 안 그의 부모는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트럼펫 연주자가 되는데, 열심히 점자를 익혀 공부를 해서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칭밴드에 입단해 트럼펫 연주자가 됩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패트릭은 떨어진 신발, 인형 등에도 쉽게 걸려서 움직일 수 없는 휠체어를 탔음에도 물건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해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긴 시작이 아니라면서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걸어나갈때에도 앞에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하는데 말이죠.

 

 

 

 

그는 불편한 몸을 가지고도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어땠나, 생각해봅니다.

그는 좋아하는 트럼펫을 불기위해서 잘 펴지지 않는 팔로 노력했는데, 나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펴는 팔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학에 가기위해 점자를 배워가면서 시험을 봐서 가는 그와는 달리 마음만 먹으면 앉아서 쉽게 글을 읽을 수 있는 나는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말이죠.

 

이런 패트릭의 삶에 대해 나열한 책입니다.

어찌보면 에세이이며 어찌 보면 극복의 의지를 불태워주는 자기 계발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패트릭에게 트럼펫 같은 것이 나에게는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사실 살다보면 한 가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일 수도 있고 어떤 직업이나 물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를 얼마나 오래 사랑할까요.

그게 정말 진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정말로 사랑했지만 수시로 바뀌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한가지를 열렬히 사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해봤다면 우리는 한가지를 오래 사랑하는지, 아니면 계절을 보내듯 떠나보내고 또 다른 열정을 불태우는 건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 가지로 반성하게 해주는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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