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사실 저도 전날인 23일에 가기로 했었는데, 해변이 너무 좋아서 못 가고 눌러앉았습니다.지인이 비행기 취소 수수료를 내주겠다며 가지 말라고 해서 못 이기는 척 남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절대 혼자 눌러앉은 건 아니라는 사실. 곽지 해변 산책 ▶ 꽃밥 어제 먹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연속으로 이틀 같은 밥을 먹으러 향합니다. 오늘은 둘 다 정식을 시켜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는 밥. 사장님이 기억하시더군요. 어제 오셨던 분들 아니냐면서 한 명은 어딜 갔는지 물어보셔서 시끄러워서 먼저 보냈습니다, 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내일도 또 오고 싶었지만 저는 돌아가므로 오늘 실컷 먹기로 합니다. ▼두 번 먹을 정도로 맛있는 집 [방문일지] 꽃밥 (제주 곽지) 방문일자 2021년 4월 23일 / 24일 숙..